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환경공단 부울경 환경본부 MOU

▲가스안전공사와 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산업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와 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체결한 협약서를 보이며 산업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가스분야와 환경분야 전문검사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본부장 추석권)는 14일 공사 울산본부에서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 환경본부와 가스와 환경분야 전문검사기관 간 ‘국민안전과 ESG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와 환경분야에 대한 책임 있는 두 기관의 고유역량을 상호 교류하고 발전을 꾀함으로써 업무역량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통해 점차 다양화되어 가는 안전관리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은 가스·환경안전관리 상호 기술교류,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합동 기술 지원, 화학물질관리법 및 검사기준 정보교류 등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향후 계획도 구체적으로 담았다. 협의를 통한 세부 일정으로 우선 오는 12월 상호 기술 정보교류를 꾀하고 내년 3월에는 합동으로 현장기술을 지원하는데 이어 5월에는 검사기준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추석권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장은 “이번 협약의 의미를 잘 새기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두 기관의 꾸준한 협업 노력을 통해 한층 고도화 되어가는 산업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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