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생활시설 및 워크스루 설치지원 등 공익활동 인정

▲한전KPS가 1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으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갑식 한전KPS ESG혁신처장(사진 오른쪽)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한전KPS가 14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으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갑식 한전KPS ESG혁신처장(사진 오른쪽)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이투뉴스]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최근 개최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 지역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복지 유공 활동을 인정받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도는 2개 단체 및 28명의 개인 수상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한전KPS는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부터 3년여간 자체 교육시설인 인재개발원을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 및 광주전남 생활치료센터로 무상 지원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1500만원 상당의 워크스루(Walk Thru) 코로나19 검사부스 설치를 지원하는 등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한전KPS는 회사의 고유 업(業)을 활용해 의료기관 비상발전 설비를 사전 진단하고 사고·고장을 예방하는 ‘KPS-CARE’ 지원사업을 펼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빛나눔 태양광패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사회가치 실현 노력과 국가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올해 4월 열린 국가산업대상에서 지속가능 부문 대상 수상을, 9월에는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국회의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 프로그램을 더 폭넓게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가치 실현 정책을 통해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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