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업인이 강사로 참여해 경험·노하우 공유

[이투뉴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한다㈜(대표이사 고은영)가 현장 전문가의 초빙 강연을 통해 기후재난 시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살아가는 방법을 공유한다. 최신 분야를 실제 사업화에 성공한 전문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강의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한다㈜는 오는 29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아이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태양광발전 ▶건물일체형태양전지(BIPV) ▶전기차충전기 ▶통합발전소(VPP) ▶분산형 에너지 융·복합 사업에 대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초청강연은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니라 현장에서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인과 직접 사업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태양광발전을 주제로 첫 시간을 담당할 김중식 솔라시티 수석대표는 태양광발전 시행사업으로 기업을 일으켰고 현재에도 CCUS, 자원개발 등 에너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철호 세종인터내셔널 대표가 강연하는 건물일체형태양전지는 최근 산업부가 지원책을 발표한 분야다. 김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장에서 투자협약을 맺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전기차 충전기는 최근 정부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전기차에 동력을 공급하는 장치로 성장세가 뚜렷하며, 통합발전소(VPP)는 전력중계사업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고은영 한다㈜ 대표이사는 “이번 강의는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관심을 갖는 일반인에게도 개방되는 만큼 기후재난 시대를 극복하는 지혜와 경륜으로 무장한 기업인을 강사로 섭외했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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