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관련 기술 및 안전 기준 마련 위한 R&D과제 지원

▲수소안전 분야 성과 교류회에서 에기평 관계자가 수소안전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수소안전 분야 성과 교류회에서 에기평 관계자가 수소안전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20일 수소안전 분야의 핵심기술 정보공유 및 성과 교류회를 열어 수소 생산 및 유통, 활용 전주기에서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 진행된 성과교류회에선 산업통상자원부와 에기평이 진행하는 수소 생산 및 부품·시스템 개발 등 수소기술 국산화 노력과 함께 안전기술 개발 및 안전기준 마련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수소 생산설비, 저장용기의 안전기준 개발, 수소충전소 방호기술 및 안전기준 등에 대한 국가 R&D 과제를 기획, 지원하고 있는 에기평은 오는 2025년까지 수소안전 분야에 67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미래 신산업의 한 축인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수소 인프라와 활용처 확대 흐름에 맞춰 안전기술 확보 및 기준 마련, 사고예방 기술에 투자해 안전한 수소 산업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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