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P에너지1004’ 19번째 프로젝트…임직원·시민 걸음 기부로 조달

▲울산 남구 강남초등학교에 설치된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 태양광 쉼터 19호를 배경으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 첫번째), 김욱년 강남초등학교 교장(왼쪽 네번째), 강남초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 남구 강남초등학교에 설치된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 태양광 쉼터 19호를 배경으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 첫번째), 김욱년 강남초등학교 교장(왼쪽 네번째), 강남초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울산시 남구 소재 강남초등학교에 4.8kW 파라고 형태 태양광을 설치·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설은 동서발전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19번째 성과물이다. ‘EWP에너지1004’는 생활속 행동기부로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동서발전 임직원과 시민들이 모바일 기부플랫폼 '포아브'를 통해 목표걸음인 1억2천만 걸음을 달성하고 비용을 조달했다.

태양광 설비의 실용성도 살렸다. 강남초등학교 설비는 차광효과가 우수한 파고라 형태로 제작돼 하부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학교의 교육비전인 ‘꿈과 끼를 꽃피우는 자신만만 행복’이란 문구도 게시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태양광 쉼터가 학생들의 휴식공간이자 재생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시작한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19개 교육·복지시설 등에 누적설비량 91.7kW, 4억4000만원 상당의 태양광을 지원하는 등 에너지전환형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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