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일환

▲박종호 한국가스기술공사 ESG상생협력처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기관별 대표자들이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박종호 한국가스기술공사 ESG상생협력처장(오른쪽 2번째)을 비롯한 기관별 대표자들이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26일 대전시청에서 진행한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 기탁식’에서 2500만원의 기금 재원을 후원했다.

올해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은 한국가스기술공사, 철도공단, 수자원공사, 조폐공사 4개 공공기관이 각각 2500만원씩 총 1억원의 기금을 지자체에 기탁하고, 대전시가 해당 재원을 활용해 ‘3개월 이상 고용’ 영세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대전·충청 지역 공공기관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후,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 종사자의 고용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대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년간 소상공인 인건비와 사회보험료로 약 4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여기에 참여한 곳은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6곳이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지난 3년간의 인건비·사회보험료 지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광역시와 지역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완전한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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