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 재난대비 상시훈련

▲화재상황을 대비해 소방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화재상황을 대비해 소방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27일 서산 석유비축기지에서 민관군 합동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를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6개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테러로 인한 누유(漏油), 화재발생 등을 가정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업체계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집중점검했다. 

김동섭 사장은 "탱크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대응 매뉴얼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유사시 대응능력을 더욱 올려야 한다"면서 "복합적이고 연쇄적인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국가 에너지안보를 굳건히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테러 진압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테러 진압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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