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협회-에너지공단-동서발전, 업무협약 체결

▲유기호 에너지공단 실장(사진 왼쪽부터)과 이임식 ESCO협회 회장, 김남현 동서발전 부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유기호 에너지공단 실장(사진 왼쪽부터)과 이임식 ESCO협회 회장, 김남현 동서발전 부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동서발전과 ‘중소·중견기업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를 많이 쓰는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에너지·온실가스를 감축, 2050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국가정책에 부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ESCO사업 활성화 및 에너지효율화를 연계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기술교류·전문인력양성 ▶에너지효율화 기술을 적용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신규 개발 및 사업화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협약사들은 각각의 노하우와 전문역량을 토대로 시너지를 발휘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탄소배출권 확보에 따른 부가가치를 창출할 경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임식 ESCO협회장은 “ESCO사업은 에너지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우수한 사업”이라며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ESCO사업 활성화는 물론 시장을 한 단계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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