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솔루션 기술부터 빌딩 관리 솔루션까지 전시

▲모델들이 캐리어에어컨·캐리어냉장의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모델들이 캐리어에어컨·캐리어냉장의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솔루션'에 대해 설명한 전시부스를 안내하고 있다.

[이투뉴스] 캐리어에어컨·캐리어냉장이 제 41회 2022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참가해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저감 솔루션'을 주제로 에너지 효율은 높으나 소비는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 부스는 ▶에너지저감 통합관리 솔루션 ▶인텔리젼트 빌딩 솔루션 ▶도시바 솔루션 ▶뉴 토탈 콜드체인 솔루션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 테마별로 국내외를 선도하고 있는 여러 솔루션 및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한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휩쓴 3가지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제품 및 활동을 확산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이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 'All New 18단 와이드 공기청정기'…국내 동급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자랑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의 최고의 상인 '대상'을 받은 ‘All New 18단 와이드 공기청정기’는 고성능 공기관리기술과 고효율 모터, 신규 팬, 신규 필터의 연계 기술을 팬 특성에 맞춰 모터 소비전력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 기존 동급 제품과 비교했을 때 운전 소비전력을 20% 저감, 1㎡당 소비전력을 0.33W/㎡까지 낮춰 에너지효율등급지표(R), 소비전력, 연간에너지비용 등에서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제품이다.

또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All New 에어로 18단 에어컨'은 냉방사이클을 최적화한 설계와 고효율 시스템이 적용되어 자사 타 상품 대비 냉방효율을 33% 개선했다. 에너지 절감을 최대화하기 위해 냉매 유량 설계를 최적화하여 월간 냉방 에너지 비용을 최대 23%,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 절감했다.

◆ 에너지절약상 받은 '캐리어냉장' 제품…인버터 컴프레서 적용, 전기료 절감
캐리어냉장의 의약품·혈액 냉장고는 백신 및 의약품, 시약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인버터를 적용한 의약품 전문 냉장고로 동급 제품 대비 65%의 에너지를 혁신적으로 절감해냈다. 인버터 기술로 백신 보관 온도 기준인 2~8℃를 유지하며, 온도 이탈이나 문열림, 전원 이상 등 백신 보관에 문제가 생길 경우, 알람 시스템 작동으로 고가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보관한다. 또한, 냉각과정에서 발생되는 제상수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증발장치를 적용하여 최적의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구현했다.

◆ 차세대 미래 기술로 산업 성장 견인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전시회에 친환경 에너지 하우스를 구현하는 시스템인 '태양광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기로 인버터 보일러를 작동시켜 냉난방은 물론 급탕을 공급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해 자가 발전이 가능해 전기요금 부담이 적으며 CO₂ 배출량도 획기적으로 줄여 '에너지 제로 하우스' 실현이 가능하다. 

캐리어냉장은 차세대 유통 무인 솔루션으로 'AI 무인 쇼케이스'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단말기에 신용카드를 인식하고 쇼케이스 문을 열어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꺼내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칸마다 장착된 AI 카메라와 선반의 스마트 무게 센서가 이중으로 가격을 책정하여 타제품 대비 높은 제품 인식률을 자랑한다. 음료 이외에도 객단가가 높은 화장품, 텀블러 등 다양한 제품군 판매가 가능하여 무인 매장을 운영하거나 운영할 예정인 소상공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리어 관계자는 “캐리어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친환경 R32 냉매를 제품에 사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형 제품과 탄소 중립 제품을 출시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 힘쓰고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 환경 친화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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