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기업 실태조사’ 개발 공로로 장려상 수상

▲에기평(오른쪽 첫 번째)를 비롯해 2022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이용 우수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기평(오른쪽 첫 번째)를 비롯해 2022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이용 우수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2일 통계청이 주관하는 ‘제34회 통계작성기관 워크숍’에서 국가통계 개발·개선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국가통계의 품질 향상 및 작성 기관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국가통계의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에기평은 지난해 통계청 승인을 받은 ‘에너지기술기업 실태조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에너지기술기업 실태조사는 에너지기술별 기업 현황, R&D 투자 현황 등 에너지기술시장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계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국가승인통계(제441001호)로 지정된 바 있다.

에기평은 에너지기술기업 실태조사를 통해 ▶에너지기술 정의 및 분류체계 확립 ▶국내 에너지기술기업 모집단 구축 및 표본설계 방안 마련 ▶에너지기술기업 현황 종합DB 구축 등의 성과를 거뒀다.

권기영 원장은 “앞으로 에너지기술기업 실태조사를 차질없이 추진해 현장의 실태를 반영한 에너지 R&D 정책과 기업 맞춤형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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