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화된 경영시스템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

▲가스안전공사로 부터 ISO 37301 인증서와 현판을 받은 박영수 대표를 비롯한 미래엔서해에너지 임직원들이 ESG 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로 부터 ISO 37301 인증서와 현판을 받은 박영수 대표를 비롯한 미래엔서해에너지 임직원들이 ESG 경영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가 도시가스사로서는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행하는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지난해 4월 제정한 국제 표준이다.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함께 대표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 표준으로 꼽힌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8일 미래엔서해에너지에 ISO 37301 인증서를 수여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2022년 6월 신규 규격으로 발행한 ISO 37301은 기업이 법규 및 기업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준법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도시가스 공급사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6월부터 준비한 ISO 37301 경영시스템의 최초 인증 기업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이번 인증을 위해 2020년부터 정도경영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전담 부서인 정도경영팀을 신설하고, 윤리헌장·윤리강령 수립, 규범준수 리스크평가 및 개선활동 등을 통한 윤리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인증서 및 현판을 전달한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미래엔서해에너지 전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향후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안정적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는 “ESG경영이 사회 전반에 필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시점에 ISO37301 인증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품질·환경·안전보건·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MiraeN 깨끗한 에너지로 행복한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ESG경영 슬로건 아래 친환경 중심 혁신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꾀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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