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아랍에미리트연합 원자력 규제기관인 연방원자력규제청과 서울에서 양자 회의를 갖고 한국이 바라카에 수출한 원전 노형인 APR-1400을 중심으로 양국의 원자력 시설 운영 현황과 규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바라카 원전 4기 중 2기가 상업 운전을 개시함에 따라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미래 규제인력 양성과 공동연구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원안위는 전했다.

원안위 임승철 사무처장은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해 국제 원자력 안전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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