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생산기술硏, 미래자동차 경량화 부품개발 앞장

[이투뉴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산학협력단은 지난 9일부터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도 대한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기업, 연구소, 학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로 진행됐다. 한국공학대는 올해 진행 중인 '경량소재 가공시스템 품질 신뢰성 평가기술 연구기반 구축 사업'과 관련 ▶미래자동차 경량화부품 연구개발 현황 ▶구축 예정 장비 ▶미래기술로드맵 및 기술지원방향 등을 소개했다. 

해당 사업은 연구개발 인프라를 대학 및 공공기관에 구축해 기업을 지원하는 산업부 혁신기반 구축사업이다. 한국공학대는 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연구원과 함께 2026년까지 정부 출연금 100억원을 지원받아 미래자동차의 경량화 부품에 관한 장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사업 책임자인 김효영 한국공학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는 "새롭게 구축되는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미래 산업 대응 및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