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마산·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연계

▲치매가구의 가스 타이머 콕 무상설치 지원에 나선 경남에너지와 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치매가구의 가스 타이머 콕 무상설치 지원에 나선 경남에너지와 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회)는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마산 및 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가구 101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 콕 무상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의 가스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체결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5월에 이어 추가로 시행됐다.

가스 타이머 콕 설치는 각 기관 간 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마산 및 진해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구 중 대상자를 선정해 타이머 콕 설치 필요성을 안내하고, 경남에너지는 치매가구 101세대에 가스 타이머 콕을 무상지원하고 설치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각 세대에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가스 타이머 콕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유도해 이들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치매가구에 가스 타이머 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을 적극 실현하는 경남에너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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