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하나은행, 에너지바우처 울산 프로젝트로 1천만원 기탁

▲최진규 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사진 오른쪽부터), 모종민 하나은행 울산지역본부장이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최진규 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사진 오른쪽부터), 모종민 하나은행 울산지역본부장이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2일 하나은행 울산지역본부(울산지역본부장 모종민)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2년 에너지바우처 플러스 울산 프로젝트’를 위한 기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에너지바우처 울산 프로젝트는 울산에서 바우처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울산광역시, 에너지 유관기관 및 지역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원스톱 에너지복지 서비스다. 지난해에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100여 세대를 선정, 지원한 바 있다.

올해 기탁금은 지난해에 이어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지원대상은 울산시뿐 아니라 경상남도 읍·면·동 에너지복지 사각지대까지 범위를 넓혀 105세대를 지원키로 했다.

에너지공단은 앞으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 울산시 및 경상남도와 협력해 취약계층에 난방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희망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전기·가스 안전점검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진규 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은 “지난해 이어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동참한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고유가와 물가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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