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제59회 석유화학 설비보존 연구회 개최

▲석유화학 설비보존 연구회 참석자들이 설비 안전 확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석유화학 설비보존 연구회 참석자들이 설비 안전 확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정유 및 석유화학플랜트 설비의 안전성을 높이는 첨단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4일, 25일 양일간 남해 스포츠파크호텔에서 고위험 대형가스시설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석유화학 설비보존 연구회를 개최했다. 

대면 및 비대면 복합운영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회에는 관련업계와 가스안전공사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했다. 석유화학 설비보존연구회는 정유 및 석유화학공장에 설치된 장치류의 안전성을 높이고 진단기술 발전을 위해 1996년 4월 창립총회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석유화학 및 정유 분야 기업들 중 ▶한화솔루션이 ‘VCM 아디아바틱 라인 진동저감 개선 및 RBI 구축(안)’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플랜지 누설방지를 위한 볼팅 품질확보’ ▶SK에너지가‘Aging Plant 개념, 이슈, 고장사례 및 설비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비파괴검사협회에서 ‘국내외 비파괴검사기술의 발전 동향 및 향후 대응방안’ ▶검사인증서비스 기관 TUV SUD KOREA가 ‘피로모니터링 수명 예측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사례’ ▶가스안전공사가 ‘용접부 AUT 도입 현황 및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후 석유화학 및 정유공장에 설치된 장치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노오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설비보존연구회는 회원사들의 협업으로 석유화학설비의 안전성을 향상시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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