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농어촌학교 포스트코로나 교육변화 대응 지원

▲김홍연 한전KPS 사장(왼쪽)이 28일 보성고등학교에 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왼쪽)이 28일 보성고등학교에 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

[이투뉴스] 발전·송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농어촌 지역학교의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지원한다. 한전KPS는 전남에너지고등학교와 보성고등학교,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에 교육지자재를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대상학교를 선정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에 필요한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기 위해 태블릿PC 50대, 데스크톱 PC 13대, 프린터 12대 등이다. 중소기업의 녹색제품으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전KPS는 코로나19로 달라진 교육환경에 발맞춰 올해로 3년째 디지털 교육기자재 후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20년에는 전남 지역 정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3억원 상당의 스마트 교육기기를 후원했고, 작년에는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스쿨에 2억원을 후원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교육기자재 후원이 학생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학업 성취도 증진으로 이어지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미래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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