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의 10대 원칙 내재화 등 ESG경영 높은 평가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경영전략본부장(오른쪽)이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장으로부터 ‘LEAD 그룹’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진수남 가스기술공사 경영전략본부장(오른쪽)이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장으로부터 ‘LEAD 그룹’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29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2022 Korea Leaders Summit’에서 ‘2023년도 LEAD 그룹’으로 선정됐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UN이 채택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앞장서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로 매년 지속가능경영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LEAD 그룹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UNGC 한국협회 선도기업 선정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며 UNGC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국내 회원사 중 ESG경영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이뤄졌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18년 UNGC 한국협회에 가입한 이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CEO 지지서약,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및 UNGC 10대 원칙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LEAD 그룹으로서 유엔글로벌콤팩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써밋에 참석한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은 “우리 공사의 LEAD 그룹 선정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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