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기업가정신으로 경영혁신 및 지역경제 발전 기여
[이투뉴스] 아이오니아에너지는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해 23일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2 벤처인의 날’ 행사에서 강남욱 대표가 ‘2022 부산벤처기업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벤처인의 날 행사는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인을 발굴·포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벤처기업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자리다. 올해는 이성권 부산시경제부시장과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병국 부산벤처기업협회장 등 유관기관 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행사에서 강 대표는 탁월한 기업가정신으로 벤처기업의 경영 및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부산·경남권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아이오니아에너지는 산업단지 유휴부지인 지붕을 임대해 태양광발전소를 늘려가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맥쿼리그룹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사업개발 및 발전자산 매입으로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민간발전사업자(IPP)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친환경에너지 관련 특허와 국제표준 ISO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부산벤처기업인상 수상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중소기업 운전 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 3년간 우수기업인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된다.
강남욱 대표는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속에 미래 대체에너지 산업에 핵심 역할을 하는 기업이 되고자 벤처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도전하고 혁신을 이뤄왔다"면서 "앞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