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요구와 희망을 반영한 메세나 사회공헌 높게 평가

▲이성규 GS파워 사회공헌팀장(오른쪽)이 윤성천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규 GS파워 사회공헌팀장(오른쪽)이 윤성천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GS파워(사장 조효제)가 열병합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요구와 희망을 반영,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펼친 것을 높게 평가 받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1곳과 우수기관 7곳을 새롭게 인증하고, 2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인증식을 가졌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모범적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에 새롭게 인증한 8곳을 포함해 법률이 시행된 2014년부터 현재까지 61곳이 인증을 받았다.

GS파워는 2000년 설립 이래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도 안양, 부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지원 ▶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전개 ▶문화예술 단체 순수 지원 등 3가지 유형의 메세나 사업을 매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내 사회공헌팀이 메세나를 전담하면서 지역비영리 단체와 협력해 지역주민이 향유할 수 있는 가족합창대회, 그림 그리기 대회,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또 청소년 오케스트라 후원, 다문화가족앨범 고향 보내기 프로젝트 등 사회적 약자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문화예술단체 후원을 통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에너지예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힐링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부천시민 희망콘서트를 주최하는 등 문화예술 부흥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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