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 제고노력으로 중기부장관상 수상

▲김종환 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오른쪽)이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김종환 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오른쪽)이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이투뉴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2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공부문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뽑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대국민 환경정보서비스를 위한 온라인플랫폼 구축과 LCI DB(환경성적 기초데이터) 개편작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빠르게 대금을 지급하는 등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생결제는 정해진 일자에 자금을 지급, 일반적인 방식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공사 또는 용역 대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는 걱정 없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경산업기술원의 핵심과제 수행에서도 좋은 협업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상생결제 확산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관련 제도에 관한 교육을 비롯해 협력기업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상생결제를 활용할수록 중소·중견기업의 현금 확보가 쉬워지고, 기업활동에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결제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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