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머콕 보급 및 가스레인지 기증 이어 특별점검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정창시 예스코 사장이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정창시 예스코 사장이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공급사인 예스코가 독거노인세대 등 취약계층의 선제적 안전관리에 힘을 모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와 예스코(대표 정창시)는 12일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대한아파트 경로당에서 가스안전장치 보급행사를 개최했다. 가스레인지 및 타이머콕이 전달된 이날 행사에는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정창시 예스코 사장, 김한정 국회의원, 유혜자 노인회장과 지역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스안전공사는 독거노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80개를 보급하고, 예스코는 과열화재 방지장치가 부착된 가스레인지 10대를 기증하며 노후 가스레인지를 교체했다. 이어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떡과 과일 등을 준비해 경로당을 찾아오신 어르신들과 정겨운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정을 전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고령자 취급부주의 사고예방을 위해 타이머콕을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독거노인 등 고령자 93만 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독거노인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과열화재 등 사용자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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