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ESCO 송년의 밤…사업자 친목도모 및 정보교류

▲ESCO 송년의 밤에서 이임식 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SCO 송년의 밤에서 이임식 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는 14일 서울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2022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힘든 한 해를 보낸 소회와 내년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의 도약을 다짐했다.

50여 곳의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렸다. 참석한 ESCO업체 임직원들은 친목도모는 물론 에너지효율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임식 ESCO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업계가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환율로 혹독했던 한 해를 보냈다”면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하나캐피탈과 ESCO팩토링 협약을 맺은 만큼 현금유동성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 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발전사 등 에너지 다소비업종의 효율화 사업을 비롯해 여러 지자체와 공공부문 ESCO 확대방안도 추진하고 있다”며 “협회를 믿고 든든한 지원군이자 구심점이 되어주신 회원사에 감사드리며,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자”고 당부했다.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관계자들이 송년의 밤에 앞서 힘찬 새해를 다짐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관계자들이 송년의 밤에 앞서 힘찬 새해를 다짐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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