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전력시장운영규칙 웹서비스 시스템을 시범구축하고 연내 시스템을 일반에 공개한다. 이미지는 모바일용 구현 화면
▲전력거래소가 전력시장운영규칙 웹서비스 시스템을 시범구축하고 연내 시스템을 일반에 공개한다. 이미지는 모바일용 구현 화면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전력시장 참여자들과 일반 국민이 누구나 쉽게 전력시장운영규칙을 검색·확인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연료비 급등과 재생에너지 증가로 현안 이슈가 증가하면서 전력시장운영규칙을 조회하는 수요가 연간 2만건 이상에 달한다. 하지만 1000쪽이 넘는 시장규칙은 그 내용과 용어가 방대해 시장 운영자나 참여자도 일일이 파일이나 책자를 찾아봐야 했다.

이번에 시범구축한 웹서비스 시스템은 인터넷 웹페이지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대국민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개발해 별도 회원가입 절차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검색기능과 추천 검색어 제시 기능을 탑재했다.  

앞서 전력거래소는 올해 9월부터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이달초 구축작업을 마쳤다. 현재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연내 전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동희 이사장은 “전력시장운영규칙 웹서비스를 통해 전력시장 참여자 및 일반 국민들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언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일반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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