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맞아 열원시설 특별점검 및 열수송관 누수징후 등 확인

▲김명호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오른쪽 첫번째)이 열공급설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명호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열공급설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완)는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열공급시설 특별점검 및 열공급 중단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비상근무조를 투입하는 등 안정적 열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사는 열공급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부터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열원설비의 가동률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이기완 사장직무대행이 목동 열병합발전소 및 열수송관 등 현장을 찾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중점사항을 점검했다.

더불어 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현장근무자를 24시간 배치하는 스마트재난안전센터 특별비상근무를 통해 빈틈없는 안전점검은 물론 기상특보 발효와 긴급상황 발생 등에 대비하고 있다.

12월 들어서는 동절기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열수송관 가상사고 종합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기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겨울철 지역난방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관리와 안전점검 업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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