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및 청렴 강화 위한 학습모임 등 협력방안 모색

▲지난 6월 실시한 에너지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의 자체감사 학습모임 현장사진.
▲지난 6월 실시한 에너지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의 자체감사 학습모임 현장사진.

[이투뉴스] 전은수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20일 장세홍 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와 ‘내부통제 및 반부패·청렴 업무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교차감사를 위한 인력 상호지원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자체감사 지적사례 및 청렴업무 모범사례 발굴 ▶정보공유 및 합동워크숍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자체감사 활동과 반부패·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해 감사성과 및 청렴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양측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분야에 대한 벤치마킹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전은수 에너지공단 상임감사는 “최근 연이은 횡령사고 등으로 인해 내부통제 기능 강화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라며 “녹색혁신금융사업 등을 통해 협력관계에 있는 공단과 기술보증기금이 함께 우수사례를 창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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