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정상운영 외부 방사선 영향 없어

[이투뉴스] 25일 오전 10시 54분경 부산 기장군 소재 고리원전 한 건물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해 원전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에 따르면, 사건은 1발전소 순수생산설비 건물내 펌프 전동기에서 일어났다.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물을 정수해 공급하는 건물 내부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근무 직원이 발견해 즉시 소화조치 했다.

순수생산설비는 원자로 운전과 직접 관련이 없어 현재 고리원전은 정상 운영중이며 외부 방사선영향은 없는 상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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