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치·기업·시민·교육·언론 등 7개부문…1월 27일까지 접수

[이투뉴스] 기후변화 거버넌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26일부터 오는 1월 27일까지 ‘202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공모한다. 2010년 제정된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종합시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3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정책 발전과 국제협상에서 외교적 위상제고를 이끈 외교부문을 비롯해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탄소중립과 녹색도시 실현에 앞장선 자치단체, 기후변화 대응 교육 및 실천에 노력한 시민과 학교, 기후위기 인식 확산에 기여한 언론까지 7개 부문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녹색금융기관의 기후변화 대응을 격려하기 위해 기업부문을 나눠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모에 참여한 후보자들은 부문별 심사를 통해 대상에 국회의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에는 해당부처 장관상과 국회 상임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장려상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수상자는 기후 관련성, 연속성, 지속가능성, 활동 성과, 본연업무 추가성, 창의성, 사회적 참여도, 역량대비 실적 등을 기준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www.climatefor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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