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in 1 충전기' 개발 충전 최적화 서비스 선봬

[이투뉴스]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대표 오세영)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환경부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전국 공동주택 및 사업장 등에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및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국가표준화 국제표준 보안프로토콜(OCPP 1.6 Security Profile 3)을 인증받은 기업으로 탄탄한 IT기술력을 자랑한다. 철저한 운영관리로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충전기 고장률을 1% 미만으로 관리하고 24시간 유지보수 응대 등 이용자 위주 충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QR인증을 도입해 휴대폰 앱 하나로 편리한 충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자체 충전기 제조 및 생산을 시작해 완속충전기 한 대로 두 대의 전기차를 동시충전할 수 있는 '2 in 1 충전기'를 개발했다. 해당 충전기로 아파트 전력을 최소로 사용하며 더 많은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환경부 충전기 보조금 사업은 작년 대비 약 1.6배 늘어난 1200억원이다. 모두 30개사가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설치 희망자가 직접 신청하는 국민참여방식으로 설치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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