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원전 폭주정책 우려 듣고 안전대책 모색"

[이투뉴스] 더불어민주당 원전안전검증대책단(단장 양이원영)은 5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원전안전 지역현안 간담회를 연다. 윤석열 정부의 원전 폭주정책에 따른 노후원전 수명연장과 신규원전 건설 강행 등에 대한 지역주민 우려를 듣고 원전안전대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원전안전분야 전문가인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는 ‘국내 원전안전 주요 현안’을 발제한다. 이어 한병섭 원자력안전연구소장이 ‘노후원전 수명연장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민은주 부산환경연합 사무처장이 고리원전, 이상홍 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월성원전, 김용국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영광)위원장이 한빛원전, 이규봉 핵으로부터 안전하고 싶은 울진사람들 대표가 한울원전지역 안전현안에 대해 각각 발언할 예정이다.

민주당 원전안전점검대책단은 윤 정부의 안전경기 원전 정책에 대한 검증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작년 12월 중순 출범했다. 올해 원전안전 지역현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