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활동 등 10가지 ESG 실천 캠페인 참여로 성과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왼쪽)이 ESG 캠페인 실천에 앞장선 직원을 포상하고 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왼쪽)이 ESG 캠페인 실천에 앞장선 직원을 포상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직장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탄소중립 활동을 담은 ‘K-eco 그린 ESG 실천 캠페인’으로 지난해 8∼12월 동안 19톤 상당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SG 실천 캠페인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 E에 중점을 둔 활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캠페인을 통해 공단은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사용 ▶전자메일 바로 삭제 ▶양치컵 사용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 ▶잔반 남기지 않기 ▶사무실 적정 온도 유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10가지 탄소저감 활동을 벌였다.

특히 ESG 실천을 지원하는 모바일 앱 ‘행가래’를 도입, 이를 통해 전 직원이 개인별 ESG 활동을 직접 기록하고 자신의 캠페인 활동에 따른 탄소저감량을 시각화하여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였다. 또 매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우수직원을 선정ㅙ 에너지 절감과 ESG 실천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작지만 놓치기 쉬운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탄소중립 설비 지원 및 환경정보 제공 등 중소·중견기업 ESG 지원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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