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EV’ 브랜드 런칭 이후 첫 사업수행기관 선정 쾌거

[이투뉴스] 서울씨엔지(대표 배상준)가 지난해 10월 런칭한 전기차 충전 운영사업 브랜드 ‘SEOULEV’를 통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환경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에는 대기업군 사업자 등을 포함해 25개의 쟁쟁한 사업자들이 선정됐다는 점에서 서울씨엔지의 이번 충전사업 런칭 이후 첫 국책 프로젝트 수행기관 선정은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서울씨엔지 측은 이번 급속충전시설 사업수행기관 선정을 위해 에너지 인프라 운영·관리 노하우 활용, 안정적인 사업기반, 충전 운영사업을 위한 주요 전문역량 내재화, 신속한 유지보수 등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부문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했다.

배상준 서울씨엔지 대표는 “환경부의 급속충전시설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사업이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준비 중인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들을 접목시켜여 ‘SEOULEV’의 충전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씨엔지는 지난 2000년부터 은평 공영차고지 내 국내 최초로 상업충전이 가능한 CNG 충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친환경 에너지 공급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너지 공급회사의 자리를 굳건하게 다지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업역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 10월 ‘SEOULEV’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며 본격적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에 대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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