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전기재해분석센터도 상반기 준공

▲전기안전공사 연구성과 공유 체험관 전경
▲전기안전공사 연구성과 공유 체험관 전경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올 1분기 완주 테크노벨리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ESS와 태양광, 수소연료전지가 연계된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평가체계다. 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이 주도한다.

올 상반기에는 정읍 연구실증단지에 건립 중인 전기재해분석센터도 준공한다. 이 시설은 전기제품이나 감전사고 등 전기재해를 분석하는 국내 유일 기관이 될 예정이다. 준공시점은 5~6월이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전기안전공사는 전북혁신도시 본사 1층 로비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전기안전 연구성과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안전연구원의 주요 성과물을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하며 전기안전연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올해 체험관에서는 생애이력 관리를 통한 전기설비 안전관리기술, ESS 검사 및 진단기법, 저압 접지시스템 안전성 평가기술, 용융흔 분석 앱, 비접촉 무정전 진단장비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도 선보이고 있다. 

최동환 전기안전연구원장은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전기안전기술을 선도하고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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