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급여 우수리 모아 ESG 사회공헌 실천

▲LS일렉트릭 관계자들이 서울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LS일렉트릭 직원들이 서울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LS ELECTRIC(LS일렉트릭)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거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설 나눔 행사를 마련해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LS일렉트릭은 17일 용산구 한남동 소재 서울 시립용산노인복지관에서 설 명절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LS일렉트릭 따뜻한 설 만들기 프로젝트’ 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부금은 'LS일렉트릭 참사랑999' 기금으로 조성했다. 참사랑999는 LS일렉트릭 임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매월 급여 가운데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떼어 기부금으로 적립한 것이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등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와 한 부모 가정 아동 보육, 학습 지원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쓰이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더 외롭고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살피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2014년부터 각 사업장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대상 방한복 전달, 한가위 명절 도시락 선물, 여름철 냉방용품, 겨울철 김장 지원, 난방용품 기부 등 다양한 소외 계층과 계절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나 시민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생태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Let’s Make Green with LS ELECTRIC’, 미래세대 어린이를 후원하는  ‘Let’s Start Together with LS ELECTRIC’ 등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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