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분야 9개 공공기관 간 감사업무 정보공유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한 안전 분야 9개 공공기관 감사들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한 안전 분야 9개 공공기관 감사들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8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안전 분야 9개 공공기관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2019년 출범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9개 안전 분야 공공기관 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날 열린 제1차 감사협의회에서는 수소경제 구축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 감사협의회 활성화 방안, 기관별 감사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그간 감사협의회는 안전공공기관 간 감사현안 논의, 감사기법 공유,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참석자들은 수소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건립된 수소안전 뮤지엄도 방문했다. 수소안전 뮤지엄은 가스의 특성과 가스사고 예방수칙을 배울 수 있는 가스안전 체험관, 수소에너지와 안전기술을 주제로 한 수소안전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찬기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수소경제 시대에 대비해 각 기관의 안전 업무와 관련된 감사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감사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감사역량 강화와 수소 안전관리 강화 등 감사업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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