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협회, 인도화강석‧석재산업연맹과 공급 MOU 

▲김승모 석재협회장(왼쪽에서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김승모 석재협회장(왼쪽에서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재협회(회장 김승모)는 인도화강석‧석재산업연맹과 15일 화강암, 대리석, 타일, 인조석 등 토목건축 마감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석재제품과 마감재 자원을 국내로 들여와 공급망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생산성 증대 및 수익성 시현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김승모 석재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의 풍부한 석재자원을 보다 폭넓게 교류하게 됐다"면서 "양국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재협회는 한국-인도 간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한국박람회 개최, 외국인투자법인 설립, 전문기능인력 교류 및 취업, 국제 마감재류 물류판매센터 설립, 석재전문대학 개소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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