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경영진이 직접 열공급시설 안전관리 확인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왼쪽 2번째)이 동부지사를 찾아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왼쪽 2번째)이 동부지사를 찾아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완)는 설을 맞아 동부지사에서 열수송관 특별 안전점검을 가졌다. 설 연휴 역대급 한파에 대비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꾀하기 위해서다.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은 직접 동부지사를 찾아 열 생산시설과 수송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설 연휴를 비롯해 동절기 한파 발생 시 열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울에너지공사는 전 지사에 걸쳐 동절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한파에 따른 열수송관 파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창준 본부장은 “설 연휴에 한파가 극성인 만큼 안정적인 열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며 “무엇보다 열수송관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써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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