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천 사장과 장진호 노조위원장 등 발전소 방문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이 분당발전본부에서 전력수급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분당발전본부에서 전력수급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한파와 잇따른 폭설에 의한 전력수급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7일 분당발전본부에서 노사합동 현장안전경영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과 장진호 노조위원장은 발전소 현장설비를 비롯해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한 전력수급전망과 발전설비 운전현황 및 고장 시 비상대응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이어 발전소 중앙제어실에 방문해 교대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28일도 수도권 지역에 한파가 예보돼 있어 전력수요 급등 시 발전기 기동실패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남동발전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종료되는 내달 28일까지 김회천 사장을 비롯해 안전기술부사장, 신사업부사장, 경영지원본부장 등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들이 각 사업소에서 현장안전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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