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안정·고객안전 최우선, 내부소통에도 최선”

▲정회 대표이사(왼쪽 4번째)가 취임식을 가진 후 임원 및 팀장들과 지속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정회 대표이사(왼쪽 4번째)가 취임식을 가진 후 임원 및 팀장들과 지속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고객과 함께 미래를 밝히는 필환경 종합에너지기업 해양에너지는 1일자로 정회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MBA 석사학위를 받은 정회 신임 대표이사는 도시가스사업 및 태양광, 지역난방, 전력 등 에너지업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SK E&S 임원을 거쳐 전북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한양의 임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취임 이전에는 경남에너지에서 3년간 대표이사로 직무를 펼쳤다.

▲정회 해양에너지 신임 대표이사
▲정회 해양에너지 신임 대표이사

정회 대표는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발전, Bio-SRF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 등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정회 대표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도시가스기업인 해양에너지의 직원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도시가스 시스템은 급변하기보다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조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도시가스에 대한 역량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연계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모습으로 해양에너지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 설립 이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양에너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상장공모펀드 맥쿼리인프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동방성장·발전을 꾀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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