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시공품질 향상 및 공사현장 안전문화 조성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가 안전한 시공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가 안전한 시공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는 9일부터 이틀간 대구 서구 와룡로 대성아카데미 서부트레이닝센터에서 협력업체 대표, 시공관리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대성에너지 발주 공사를 담당하는 협력업체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상생협력관계를 강화해 도시가스 시공품질 향상과 공사현장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앞서 공무팀에서는 2023년 공사 운영계획, 관로 및 인입관 업체 운영방안, 일위대가 및 수량산출기준 등을 안내했다. 

산업안전보건 교육에 나선 안전기획팀 사내강사는 안전보건법령 이해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의 의무주체, 보호대상, 적용범위 등을 비교표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산업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기본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시공품질관리 교육에 나선 김현미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부장은 도시가스사업법 및 지침 개정 내용과 공사와 관련해 질의가 잦은 내용에 대해 안내하고, 최근 5년간 가스사고 현황과 주요 사고사례를 소개하며 안전한 공사문화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역 굴착공사 심의위원의 공사품질 향상 및 부실공사방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큰 만큼 도시가스사와 가스안전공사, 협력업체가 기본에 충실하고 안전한 공사문화를 함께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도시가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강조다. 

한편 현장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삼아 안전관리 조직체계를 새롭게 정비한 대성에너지는 안전등급시스템 구축, 무재해운동 시행,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시행, 산업안전 보건교육 강화 등 전사적 안전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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