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유틸리티 부문에서 리더십 A- 등급으로 수상의 영예
탄소저감·넷-제로 노력, 리스크 관리, 지배구조 등 최상위 평가

▲SK가스 판교 ECO Hub 전경
▲SK가스 판교 ECO Hub 전경

[이투뉴스]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배출 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에너지&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CDP는 기후변화 등 환경 이슈와 관련,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기관이다. CDP 한국위원회는 국내 상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 활동을 평가해 Leadership(A, A-)부터 Disclosure(D, D-)까지 8개의 등급을 부여하고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9개의 섹터로 구분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업종에 따라 차별화된 평가가 이뤄진다. SK가스는 그중 에너지 & 유틸리티 부문에서 Leadership A- 등급으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Scope 1, 2, 3에 걸쳐 전 밸류체인에 대한 탄소감축 및 넷-제로 달성 노력과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지배구조, 사업 전략과 재무 계획 등 전반적인 ESG 관련 경영 항목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우병재 SK가스 ESG 담당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 전략과 넷-제로 로드맵을 구축해 계획대로 실행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넷-제로 솔루션 공급자로서 SK가스뿐만 아니라, SK가스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는 고객사의 넷-제로에도 기여하며 탄소저감과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K가스는 ESG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ESG 경영에 나서 MSCI AA, KCGS A 등 국내외 ESG 평가기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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