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는 16일 함안 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시니어 가스안전 관리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함안군 시니어 가스안전 관리원 사업’은 함안 시니어클럽이 주체가 되어 만 60세 이상 지역 내 거주 시니어 인력을 채용해 LPG 용기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함안군 내 LPG사용 4500여 가구의 가스시설을 점검해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하고 가스안전 홍보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이날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함안 시니어클럽(관장 안복실)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니어 가스안전 관리원 9명을 대상으로 가스기초, 안전점검 방법 및 고객응대 요령 등을 교육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추석권 공사 경남본부장은 “함안 시니어 가스안전 관리원 사업이 LPG호스 사용 가구의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함안시니어클럽의 안복실 관장은 “가스안전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가스안전 문화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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