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대상 안전체험존 운영

▲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가 주위 사람들에게 구조요청을 하고 있다.
▲어린이 고객이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구조요청을 하고 있는 모습.

[이투뉴스]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는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하이원리조트는 워터월드 1층 안전체험존에서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하이원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교육도 진행한다.

안전체험존은 오는 4월까지 운영한다. 김태명 하이원리조트 레저영업팀장은 "고객과 직원 모두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면서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으로 한국광해광업공단, 정선군청, 강원도개발공사 등 공공부문이 지분 절반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광해광업공단이 최대주주로 지분 36.27%를 가지고 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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