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대상으로 ‘온(溫)세상 캠페인’ 시행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린나이 직원들이 미소 짓고 있다.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린나이 직원들이 미소 짓고 있다.

[이투뉴스] 린나이는 전체적인 헌혈량의 감소로 혈액수급이 불안정해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헌혈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린나이의 헌혈의 날 행사는 2005년부터 19년 동안 이어져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헌혈의 날 행사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린나이 R&D본부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헌혈에는 생산직, 사무직을 포함한 린나이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과 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도 이뤄졌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린나이 헌혈의 날 행사는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2015년부터는 연 2회로 횟수를 늘려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증된다.

강상규 마케팅실장은 “린나이의 ‘헌혈의 날’ 행사는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상반기를 제외하고는 코로나19 기간에도 멈춘 적이 없다”면서 “2020년 행사부터는 회사차원에서 직원들의 건강을 염려해 진행하지 않으려 했지만, 오히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로 인해 다시 하반기부터 방역을 철저히 하며 헌혈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헌혈행사 임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린나이는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린나이는 가스·전기레인지, 보일러, 온수기, 빨래건조기 등 열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의 따듯함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는 ‘온(溫)세상으로 갑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주변의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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