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환 사장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

▲안전실천을 위해 임직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안전실천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원경환)는 28일 강원도 원주시 본사에서 임직원 및 노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임직원은 안전 관련 동영상을 수강하는 등 무재해 의지를 다짐했다. 

공사는 올해 안전예산을 지난해 대비 17억 증액한 349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원경환 사장은 "지난해 갱내 협력업체를 직영으로 전환하고, 이달에는 갱외 업체도 전환을 완료했다"면서 "확고한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공사 장성광업소에서는 매몰사고가 발생, 광원 1명이 죽탄(석탄과 물이 뒤섞여 뻘처럼 된 것)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