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개최···전국 균형적 임원진 위촉

▲이동휘 수소산업협회 회장 직무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동휘 수소산업협회 회장 직무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수소산업협회의 회장직을 이동휘 협회 상근부회장이 2년간 대리 직무수행한다.

수소산업협회는 8일 울산더엠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달 8일 이사회에서 승인한 이동휘 상근부회장 회장 직무대행 선임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은 2025년 3월까지 회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총회에서는 제6기 임원진 위촉도 이뤄졌다. 전국 균형과 안배를 고려해 지역별로 이사를 위촉했다. 임원진은 이동휘 회장 직무대행을 포함해 모두 11명이다.

이동휘 수소산업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최근 몇년간 협회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경제적인 어려움이 존재했다”며 “직무대행을 수행하는 동안 회원사간 정보 교류, 공동사업 발굴, 차기 회장 선출, 전국 세미나 개최 등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두달 혹은 분기별로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회원사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가 자체적으로 수소타운 조성사업으로 해외 수출을 모색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수소산업협회는 2014년 창립한 단체다. 울산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산자원부, 지자체 등의 수소산업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울산 수소물류시스템(화물차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도 진행한 바 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한국수소산업협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소산업협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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