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위원장 신규선임, 채현일·손현익 합류

▲김충식 위원장을 비롯한 제14대 안전솔루션위원회 집행부가 가스안전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충식 위원장을 비롯한 제14대 안전솔루션위원회 집행부가 가스안전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지난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1차 안전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상배열초음파검사(PAUT) 도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가스안전관리사업자금 18억원을 배정했다. 아울러 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시스템위원회 중점과제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그동안 협회에서 추진한 장기사용시설 안전투자 촉진 제도개선 연구용역 최종결과 등 주요 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제13대 안전솔루션위원회 임원단의 임기가 3월 17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집행부를 구성했다.

차기 안전솔루션위원회를 이끌어갈 제14대 위원장으로는 김충식 미래엔서해에너지 상무가 새로 선임돼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황주석 서울도시가스 상무 등 5명의 부회장단은 유임됐으며, 여기에 채현일 대륜E&S 부문장과 손현익 경동도시가스 전무가 추가로 집행부에 합류했다.

손현익 경동도시가스 전무는 다년간의 안전관리위원장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선임된 위원장을 최측근에서 보좌·자문하며 집행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전 위원장인 정인철 예스코 이사는 관례대로 고문으로 위촉됐다.

새로 제14대 안전솔루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충식 미래엔서해에너지 상무는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오랜 경험과 실무적인 지식을 겸비한 안전관리 전문가로 그동안 위원회에서 활동해왔다.

김충식 위원장은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면서 “전임 위원장님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쌓아왔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관련업계 및 관계기관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현안을 세심히 챙기면서 합리적인 혜안으로 안전관리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