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광주광역본부-광주시 광역치매센터 협약 

[이투뉴스] 광주지역의 치매가구 등 취약계층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타이머콕 보급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치매센터가 손을 잡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강석영 본부장)와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는 21일 치매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타이머콕을 보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이머콕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불판의 가열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중간밸브인 퓨즈콕을 닫아 가스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가스안전장치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권역 내 치매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의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해 가스사용 불안감 해소 및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강석영 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장은 “급격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맞춤형 가스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우리기관은 안전관리 선도기관으로서 가스사용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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