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동종업계 최초, 유일한 친환경 인증 가스레인지 생산 
1974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49주년 맞은 ‘가스기구의 명가’

[이투뉴스] 린나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진행한 ‘2023년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가스레인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린나이는 24년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국내 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해 각 산업 및 기업의 현 위치를 파악하고, 세계적인 브랜드의 개발과 육성 지표로서 활용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K-BPI 조사를 이어오고 있다. K-BPI는 국내 최초의 브랜드 진단평가로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한국소비자원 등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표준의 수립을 담당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만큼 공신력을 인정받은 제도이다.

K-BPI 조사는 국내의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군을 설정하고 1:1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표본설계를 진행한다. 이번 K-BPI조사는 2022년 10월부터 약 3개월반 동안 모두 1만23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매년 3700여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K-BPI는 조사를 통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233개 산업군을 발표한다. 해당 대상은 국내 실질 GDP의 71% 이상 산업군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조사방식은 관련 산업군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평가하는데 린나이는 이번 조사에서 가스레인지 부문 타 기업대비 총점 12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의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가스기구의 명가’로 잘 알려진 린나이는 1974년 설립돼 올해로 49주년을 맞이한다. 가스레인지뿐만 아니라 보일러, 가스건조기, 인덕션, 음식물처리기 외 다양한 업소용 제품까지 생산하고 있는 린나이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생활문화를 선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린나이는 가스레인지 제품은 친환경 인증이 필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017년 9월 동종업계 최초, 유일하게 친환경 인증 가스레인지를 생산했다. 가스레인지 제품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국가기술표준원의 기준에 적합해야 하며, 우수한 열효율은 물론 페인트, 합성수지, 포장 완충제의 사용까지 세세하게 대비해야 한다.

린나이 관계자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해 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린나이는 24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고객분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가스레인지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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