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배승균)는 23 전북 김제시 일원에서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 합동점검을 벌였다.

노인일자리 창출과 가스안전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은 2021년 전주(10명)에서 시작해 2022년 전주·익산(28명), 올해 전주·익산·김제(38명)로 확대되며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은 60세 이상 전문인력을 선발해 가스시설 점검에 필요한 교육·훈련을 거쳐 전북지역 내 LPG 사용 1만6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가스사용 실태를 조사한다. 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활동이 이어진다. 

배승균 공사 전북본부장은 이날 현장을 점검한 후 “지역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가스사고에 취약한 농어촌 지역 일반주택의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부적합 사항을 제거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가스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우수사업인 만큼 공사의 모든 역량을 다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성료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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